신제자 신내림

2017년 6월 5일 신내림 굿

대구점집 광명정사 무당 광명화 샘 2017. 11. 5. 15:45


2017년  6월 5일 신내림 굿

 

정유년 음력 5월 11일

 신내림굿은 설쳐대는 잡귀신들을 모조리 정리를 하고 제대로 된 실력있는 신령님을 모시는 의식으로


 천신제자줄을 타고난 신제자 즉 무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야 할 무당으로 입문하는 모든 사주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코스입니다.


 제아무리 ​신이 와서 다 보고  점을 칠 수 있는 사람들이라도 신내림 굿이 완결되지 않으면 옳은 점을

 볼 수가 없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짜짠 ~~~~~~~~~~~~~~~~~~~

 신내림굿에 들어갑니다.


 절을 하라고 시킵니다.


 예비 제자는 눈물이 쏟아 집니다. 흑흑흑 슬포라 ~~~~~

 

 이내 또 눈물이 쏘옥 들어갑니다. 하하하 .


























 


신내림 굿판에 먹고 놀고 갈 귀신 조상이 이렇게 많습니다요.


예비 제자가 십년동안 힘들게 살아왔다는 증표를 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울고 웃고 춤추고 놀고  신내림 굿판이 잘 끝났습니다.


신내림 굿을 무사히 통과하고 신굿이 잘 되었는지 돼지머리를 소주병 위에 세워봅니다.


신령님 잘 받들어 모시고 신당 잘 지켜가며 살아가면 일등 제자 되게 많이 도와주신다고 공수를 내려주십니다. 


참말로 감격스러운 시간입니다.





저승 가실 조상님들 이렇게 많으십니다.


우리 애동 제자는 오늘도 전화가 와서는 하는 말이 갈수록 더 선명하고 더 신령님의 조화로움을 접하고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안받고 눌러 놨으면 이런 감동은 못느끼고 오늘도 뒤숭생숭 그날이 그날이요 ~ 라며 애태우며 살고 있었겠지요? 하하하

열심히 부지런히 잘 쫒아와서 일등 제자 되시길 쌤은 내일 가야산 산신님께도 잘 말씀드리고 먼길 잘 다녀오길 축원하고 올께요.


일 잘 보고 얼릉 다시 만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