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자 신내림

신제자의 길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대구점집 광명정사 무당 광명화 샘 2017. 11. 5. 15:48

2년전 선생님께 사주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신내림 사주라고 말씀하셨고 신을  받는것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주셔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내림을 받게 되면 꼭 다시 찾아가서 선생님께 신내림굿을 받아야겠다고 맘을 먹었었습니다.


작년부터 심하게 몸도 아프고 문제는 직장 생활을 못하게 일이 자꾸 생겨서 이제는

 진짜 신제자의 길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신내림굿을 하려니 가진것도 없고 그동안 돈을 모은다고 했는데 조금 모아 놓으면 돈 쓸일이


생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또 모아 놓은것은 얼마전 사고로 그마저도 다 병원비로 날리고

하루하루가 많이 힘겹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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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주는 신내림 사주가 맞고 신을 받으면 잘 해나갈 수 있는 신령님의 실력을 갖춘 천신제자줄입니다.


신의 도움을 받으면 시련과 풍파도 가뿐히 넘길 수 있는 사주이나 신의 도움을 받지 못한채


혼자 신내림 받을 것이다 맘 먹고 버틸려고 하니 일이 더 꼬이는겝니다.


분명 ,


상담 할때에 당장 신내림 굿을 할 형편이 안되면 신을 달래면서 딜을 하면서 살아가야 좋다고 언급해드렸을겝니다.


인간이 신을 잘 못믿듯이 신의 입장에서는  인간에게 무수한 시련을 주는대도 차일 피일 미루고 살아가기 때문에 한번 속고 두번속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등을 돌리게 됩니다.


신령님에게 한 약속에 신용도가 떨어져서 양치기 소년이 되어 버리게 만들어 버리겠지요?


괘씸죄가 적용되어서 신에게 엎드리고 살려 달라고 매달릴때까지 눈도 끔쩍 안하게 되는겝니다.


그만치 고통스러워 봐야 나란 존재에 대해 인정을 하고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서 대책을 세울것이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십니다.


그래서 다급한 사람들은 날짜부터 받고 보자는 잔꾀를 부리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그역시 굿이나 치성이나 날짜를 받아 놓고 이행하지를 않으면 신령님은 믿지를 않으십니다.


쌤이 날을 함부러 안받아 주는 것과 날 받기전에 반드시 이런 말씀을 전합니다.


날을 받아주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날을 받아 놓고 오지 않거나 이행을 못하게 되면 경상도 말로 집구석을 희떡 뒤집에 놓게 됩니다. 라고 ...

(집안을 풍비박산을 내버리고 가뜩이나 되는일이 없는 집안을 완전히 마비를 시켜 버립니다 )


자 ~


그럼 2년동안 신내림 굿을 한다고 중간에 힘들때마다 유사 질문들을 하셨지요?


그럴때마다 쌤이 한결같은 답변을 드렸을겝니다.

신내림굿을 하기 전까지 신과 딜을 하면서 살아가야 좋다는 말을 ...

이말을 잘 인지 하였음에도 배제하고 악착같이 모아 보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신이 그마저도 도와주지를 않으니 무일푼으로 몸은 더 아프고


일마저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 가는것입니다. ㅠ많이 안타깝습니다.



님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는것이 욕심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본인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누구보다도 더 파악이 잘 되실겝니다.


신끼가 있는 사주이니 느낌은 탁월할 것입니다.



신내림 하는날이 신령님이 인정해주시는 날이니 그날까지 신의 풍파를 잘 넘기며 신과 딜을 잘 하시는게


좋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어떻게 하고 살아가야 될지의 해답은 다 드렸고 슬기로운 선택을 하고 안하고는 님의 숙제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