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4째주 산신맞이 산기도 경남 김해 분성산 해은사

동장군의 기세로 애동 제자가 신공부를 하기 위해 애를 먹습니다.


그러나 이또한 다 겪어 나가야 할 수련의 과정이고 신엄마가 산기도가서 쪽집게 과외를 해줄 수 있을때


부지런히 쫒아 와야 하는겝니다. 못따라 오는건 자신이 손해겠지요?


신제자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 결심한 산기도는 꼭 다녀야 합니다.

쌤이 산기도를 가는데 있어서 따라 가겠다고 하는 분들은 다 데리고 산기도를 갑니다. 물론 자석이 허락해야겠지만요 .

산기도를 가서 축원을 해주고 공수를 받아주고 산기도가 끝나면 맛집에 가서 맛난 점심도

먹으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누고 식사가 끝나면 대구로 돌아옵니다.

쌤이 출장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산기도를 가는 날이 외출을 하는 날이 되는것이라 신당의 신령님이 모두

나들이를 가시는 날이 되어서 쌤도 더불어 기분이 UP 된답니다. 하하하

막내 애동 제자는 산기도 가는 설레임에 잠을 설치고 날을 꼬박 세우고 내려왔다고 하네요.



막내 애동 제자가  분성산 산신님께 초를 킵니다.

성냥을 킬 줄 몰라서 애를 먹습니다요 .

쌤도 초창기에는 그랬답니당. 하하하 .


산심님의 모습이 인자하시며 호랑이의 포스가 위험이 있습니다.


칠성님전에도 촛불을 킵니다.


절에 산신각에 참배를 와서의 예법을 알려주며 신당에서의 영통에 대해 근황을 물어봅니다.


영통이 잘 되고 있고 가정 성불을 잘 보고 있습니다.


쌤이 산신각을 왜 참배를 하고 가야 하는지 ? 산신각에서는 왜? 산기도를 올리지 않는지 ?


이유를 설명해주었는데 잘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참배를 마치고는 촛불을 다 끄고 소등을 하고 자리를 떠야 합니다.



 


산신각옆에 남근석이 있어서 가서 안아보고 소원을 빌어라고 알려줍니다.


이번주 산기도 축원을 올리시는 가정은 12가정이신데 참석자는 쌤과 막내 애동 제자뿐이라 울 제자가 할배 공부복이 터졌습니다요.


분성산 포스팅과 산기도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음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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