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님들  눈 온  불금  잘 보내고  있나요?

쌤은 어제  애동제자 만들어 준다고  그집 
조상이  접신되어  날을  꼴딱  세우다 싶이하고   신굿에 들어가서  대성 통곡하며 부둥켜 안고  울고 
온갖 고통을  온 몸으로 다 받아내며  

무사히 예비 애동 제자에게  오신 신을 받아 본 후  애동제자에게 
잘 토스해주며 애동 제자가 신을 내려보니 잘받아 내립니다ㆍ

산신동자가  얼마나 똑똑한지  말도  재잘재잘
잘하는지  이십년 묵혀논 신을 신내림을 해주니  말문을 잘 트며 공수도  잘 내려줍니다ㆍ

이렇게 신의  문을 열어주고 
신당에  좌정시켜 드리고  왔답니다ㆍ

오늘 산신맞이 산기도를 
다녀오니  뻗었삤씨요ㆍ하하하

애동 제자는  알려 준대로  아침에  신당에 모신 신들께  문안 인사를 올리고 신의 문을 
열고 기도를 하고  잠깐 잠든사이 꿈을 꿨다는데  쌤이 해몽을 하니 신령님들로 부터  선몽도 받았네요그려  ㆍ

첫 발자욱  잘 떼고  열심히  신령님 말씀  
잘 귀다듬고  기도  잘 해서  일등 제자 되길 바라는   신엄마의  마음입니다ㆍ

신내림은  잘 해줬고  이제는 애동제자의 
몫이네요ㆍ
숙제 끝내고 나니  홀가분해서  오늘 밤은 
푸~~~욱  잘 잘것 같답니다ㆍ
웃님들도  좋은 꿈꾸세요ㆍ

싸랑합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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